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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스피치 메이킹 - 강나경 대표

리더의 스피치 메이킹(Speech Making)

이미지 메이킹과 행복소통 아카데미 대표   강나경



1. 스피치 메이킹이란?

스피치란 ‘말과 언어’라는 뜻과 함께 ‘청중을 상대로 하는 이야기 혹은 연설’이라고 사전에 풀이 되어 있다. 사람들은 말로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생활에 있어서 스피치는 대단히 중요하다. 스피치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의 대명사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남들과 좀 더 의사소통을 잘 하기를 원하고, 남들 앞에서 말을 조리 있게 그리고 재치 있게 하기를 바란다. 스피치는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는 척도이기도 하다. 따라서 많은 시간동안, 꾸준한 훈련을 쌓아야만 명 스피커가 될 수 있다.

스피치 메이킹이란 ‘자신의 스피치를 갈고 닦아서 지금 보다는 더 좋은 쪽의 스피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스피치 메이킹을 위한 방대한 내용 가운데,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실었다.


2. 명 스피커의 요건

1)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다. 
2)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반복 연습한다. 
3) 논점을 철저하게 고찰한다. 
4) 교훈적이고 의미 있는 내용을 전한다. 
5) 실증(實證)과 예증(例證)을 들어 청중에게 확신을 준다. 
6) 회화형으로 자연스럽게 말하고, 목소리가 잘 전달되어야 한다. 
7)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생기 있게 말한다. 
8)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스피치를 이어 나간다.
  (단문을 사용하고 군더더기 표현을 하지 않는다)
9) 발음은 음절 하나하나 정확하게 발음한다.
10) 스피치의 속도는 청중의 숫자가 많으면 약간 천천히, 적으면 약간 빠른 것이 좋다. 
11) 시선처리는 눈과 가슴이 같이 가면서, 뒤쪽에서 앞쪽으로 한 줄씩 가운데 사람을 중심으로 좌, 우로 시선을 주면서, 청중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눈길을 준다. (청중이 많을 경우에는 1층은 2/3쯤, 2층인 경우에는 맨 앞자리에 시선을 기준 삼고 좌우로 안배한다)
12) 적절한 유머를 이용한다. 
13) 전문용어를 줄이고, 성차별이 없는 어휘를 사용한다. 
14) 스피치는 강약, 속도, 고저의 변화가 있어야 하고 적절한 쉼(pause)이 있어야 한다. 
15) 청중에게 약간의 질문을 던지는 형식이 좋다.(개방형, 폐쇄형)
16) 제스처는 스피치의 내용에 맞게 적절하게 취한다. 
17) 스피치 할 때 호흡은 복식호흡을 해야 한다. 
18) 의상은 시간과 장소와 상황에 맞게 입는다. 
19) 표정은 스피치의 내용에 맞게 변화 있게 지으며 정중한 태도를 취한다. 
20) 스피치의 마무리는 의미가 있는 내용으로 강한 어조로 한다.

** 스피치의 적당한 속도 : 
    1분에 340-370자 정도 발음 
** 스피치의 쉼은 조사 다음과 종결어 다음에 두고, 중요한 내용 앞뒤에 둔다. 
* 다섯 가지 강조법

(1) 높힘 강조 :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톤을 높이며 힘을 주어 강조
(2) 낮춤 강조 : 
     중요한 부분에 톤을 낮춰 약하게 말함으로써 의미 전달이 잘됨
(3) 속도를 늦춰서 강조 : 
     속도를 늦춰 천천히 또박또박 말함으로써 잘 전달됨 
(4) 모음을 느려서 강조 : 
     특정 모음의 길이는 그 내용의 정도를 실감나게 표현
(5) 쉼(pause)을 통한 강조 : 
     의미 전달을 위해 잠깐 멈추는 시간적 틈새

** 짧은 포즈 문장(1초) → 바로 뒤에 오는 단어가 강조 됨
** 긴 포즈 문장(3초) → 뒤에 오는 구절 전체가 강조 됨


3. 복식호흡

호흡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중화술에서 가장 중요한 복식호흡은 인간의 자연적인 호흡으로 숨을 뱃속 깊이 들이 쉬었다, 내쉬었다 하는 호흡이다. 복식호흡의 특징은 숨을 들이쉬면 횡경막이 위로 붙고, 숨을 내쉬면 횡경막이 내려가는 호흡이다. 즉 배가 나오고 들어가는 상태가 된다. 발성학적으로 복식호흡이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이다.


4. 발음(發音)

화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명료한 발음’이다. 발음은 곧 내용을 이해시킬 뿐 아니라, 청중이 연사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연사의 발음이 불분명하거나 더듬는다면 스피치의 효과는 크게 떨어진다.

발음을 좋게 하는 몇 가지의 기본적인 사항을 살펴보고 실제 문장에 따른 발음 훈련을 갖도록 한다.

1) 심호흡(복식호흡)후에 말을 시작한다. 
2) 목의 아치를 반드시 둥글고 크게 열고 발음한다.
3) 아래턱을 내리고 입의 움직임을 크게 분명히 한다.
   (상하, 좌우, 동그랗게)
4) 말머리는 부드럽게, 말끝은 분명하게 발음한다. 
5) 혀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고 음절 하나까지 분명하게 발음한다.  
6) 파열음(ㄱ, ㄲ, ㅋ, ㄷ, ㄸ, ㅌ, ㅂ, ㅃ, ㅍ)의 발음은 부드럽게 한다.
7) 장모음의 발음은 좀 더 길게 한다.
   (장모음을 높여서 발음하면 길어진다)
8) 말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의 말을 분석해서 듣고 따라한다. 
9) 젓가락을 윗니와 아랫니의 앞니 사이에 깊이 물고 문장을 소리 내어 읽는다. 
10) 매일 15-20분 동안, 종합적인 발음 연습을 꾸준히 한다. 
11) 비강과 구강을 울려서 발음하는 MASK 공명활용법으로 발음한다. (나니노 - 노나니 - 마미모 - 모나미 - 미마매 - 땅콩 간장 - 퐁당퐁당)
12) 세 가지 ‘의’ 발음을 구별하여 발음한다.
- 단어의 첫 음절 ‘의’는 그대로 이중모음 [의]로 발음
   (의복, 의:미, 의장, 의:사, 의심, 의견)
- 둘째 음절 이하에 올 때는 ‘의’는 [이]로 발음한다.
   (회의[훼:이], 주의, 강의, 신의, 여의도, 탈의실, 이의, 대의명분)
- 조사 ‘의’는 [에]로 발음한다.
   (나의 책, 사랑의 미로, 우리의 소원, 조국의 장래)
- 민주주의의 의견 → [민주주이에 의견]


5. 발성

좋은 목소리의 기본적인 3요소는 발성, 호흡, 발음이다. 호흡이 되지 않으면 힘 있는 발성이 안 되고 발성이 제대로 안되면 뚜렷한 발음도 어렵다. 기상 후 6시간 지나서 발성하는 것이 좋고, 저음부터 고음으로 발성 훈련하는 것이 좋고, 발성 직전에는 적절한 식사가 좋다. 과식하면 복부가 팽창되어서 횡경막이 아래로 늘어나지 않는다. 발성 후 마무리 운동은 허밍을 하고 목둘레를 마사지 하고 목을 따뜻하게 한다.


6. 음성(목소리)  

힘없는 목소리를 교정하여 풍부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고 싶으면 근력을 키우고 복식호흡을 하면서 좋은 연설문이나 문장을 가지고 큰 소리로 말하는 훈련을 쌓는 게 좋다. 그래야 음폭이 넓어진다. 음폭이 넓어지면 실제로 말할 때 목소리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가 있다.

또 앉아서 한 쪽 다리를 살짝 들고, 고개 들고, 문장을 읽는 훈련을 하게 되면, 목소리를 내는 장기가 강화되어 목소리에 힘이 생기고 좋은 소리가 나온다.

좋은 목소리를 위해서는 자세가 중요하다. 몸을 숙이거나 목이 구부려져 있으면 음도가 구부러져 좋은 소리가 나올 수 없다. 목소리가 가장 잘 나오는 자세는 서 있는 자세다. 앉은 자세는 두 다리의 힘을 이용하지 못해 횡경막을 밀어주는 힘이 서 있는 자세에 비해 약하다. 서 있을 때는 골반 정도 너비로 발을 벌리고 등과 허리는 일자로 하고 턱은 바닥과 평행되게 한다. 
발 모양은 ‘11’자에서 한 발을 약간 앞으로 내어서 선 자세가 좋다. 단 한 쪽 발에 무게를 두면 안 되고 양쪽 발에 50%씩 무게를 두고 서야 한다. ‘11’자로 서 있으면 경직되어 부드러운 호흡에 오히려 방해를 주게 된다. 앉아 있을 경우에는 발 모양을 ‘11’자로 하면 호흡과 발성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공명이 일어나는 목소리, 상대방이 듣기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복식 호흡’의 훈련이 필요하다. 복식 호흡에 의한 목소리는 소리가 둥글고 깊으며 파열되지 않기 때문에 목소리가 멀리까지 울릴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안정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게 된다. 스피치와 목소리 훈련을 하기 위해 들인 시간은 평생 그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값어치 있는 투자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