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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心(오심) 성공법 - 김용진 회장

五心(오심) 성공법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회장   김용진


오심 성공법은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가?’ 에 대한, 필자 나름의 성공에 대한 인생철학이 담겨있는 법칙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다섯 가지의 마음인 양심, 합심, 열심, 락심, 공심을 갖추게 되면 반드시 인생에서 성공한다는 굳은 신념이 담겨있다.

1. 良心(양심) - 털어도 먼지 안 나는 사람이 되자!

양심의 사전적 정의는,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이다. 국가, 사회, 직장, 학교, 가정이 깨끗하지 못하고 항상 사건사고가 터지는 이유는, 크게 보면 양심 없는 생각과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내 인생에 흠결을 남길 수 있는 부끄러운 선택은 어떠한 경우에도 하지 않는 게 좋다. 세월호 사건처럼 꼼수가 나중에 부메랑과 메아리가 되어 뒤통수를 때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양심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양심을 따르는 데는 유혹을 뿌리쳐야하는 결단력과 정의감이 필요하다. 양심을 지키는 행위는 꼭 보상받는 날이 온다.

무신불입(無信不立)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신용이 없다면 일어설 수 없다.’ 는 뜻으로,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서로간의 신의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신의의 밑바탕 역시 깨끗한 ‘양심’ 이라 할 수 있다. 깨끗한 양심이 없다면, 인간관계에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제대로 된 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는 말이다. ‘채근담’에도 이런 말이 있다. ‘작은 일에도 물 샐 틈 없고, 어두운 곳에서 자신을 속이지 않으며,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야말로 참다운 영웅이다.’ 

2. 合心(합심) - 상대의 마음과 내 마음을 합하면 성공할 수 있다.

미국의 자동차 판매 왕 ‘조 지라드’(Joe Girad)는 기네스북에서 12년 연속 판매 왕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미국 시보래 자동차의 판매사원으로, 5년 동안(1963년~1978년) 자동차를 날마다 평균 5대 이상, 총 13,001대의 차를 팔았다. 사실 그는 35세가 되기 전까지 40여 곳의 직장을 전전하면서 실패를 거듭했다.

‘왜 나는 한 직장에 발을 붙이지 못하고 이곳저곳을 옮겨 다녀야 하는가?’ 고민을 거듭하다가 어느 날, 그는 다른 사람과의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후, 친구 어머니의 장례식에 갔다가 장례식장 직원으로부터 문상객의 숫자는 약 250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또 어느 결혼식장에 갔다가 피로연장의 경영자를 만나 하객들의 평균 숫자도 신부 측은 약 250명, 신랑 측도 약 250명 정도가 참석한다는 대답을 듣게 된다.

그는 인간관계 연구를 통해 ‘한 사람이 미칠 수 있는 인간관계의 범위가 250명’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조 지라드의 250명 법칙’을 창안했다. 이 법칙을 세일즈에 적용해 한 명의 고객에게 신뢰를 얻으면 잠재고객이 생김을 터득했다. 그는 단 한 명의 고객을 만나더라도 250명을 대하듯 했고, ‘한 사람에게 신뢰를 잃으면 곧 250명의 고객을 잃는 것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한 사람 한 사람을 귀빈으로 대우했다.

그래서 단순한 셀러로서 물건을 파는 사람이 아닌, 계약 이후에도 고객과 꾸준한 관계를 맺고, 고객들이 진정 원하는 바에 대해 마음을 헤아렸다고 한다. 단순히 연락을 하더라도 지속적이며, 개개인의 개성에 맞춘 카드를 작성하고, 어떤 메시지를 담을지 고민하고, 편지를 보내는 시기에 대해 생각하는 그의 마음가짐은 세계 최고의 셀러로서의 마인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물건을 팔면서 큰 이익을 얻기 위해 바가지를 씌우기보다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고객에게 제공해야 계약 이후에도 서로에게 만족하는 관계로 남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인간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마음을 합하는’ 비즈니스를 했기 때문에 그는 고객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얻어 자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었다.

3. 熱心(열심) - 성공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세계적인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지능은 실제로 평범한 수준 보다 다소 떨어지는 편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바로 에디슨은 천재가 아닌 ‘노력’으로 모든 것을 극복한 사람이다. 이것을 사람들은 에디슨의 겸손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곧이곧대로 본다면 정말 에디슨은 영감이 수준 이하이고 노력만 다른 사람의 수십 배를 들이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무려 2,000번의 시도 끝에 전구를 발명해 낸 일화만 봐도 알 수 있다. 남들은 1,999번을 실패했다고 하지만 에디슨은 1,999번을 도전하고 실험했다고 말했다. 긍정마인드의 바탕에 열정과 열심으로 에디슨은 16세부터 84세로 죽을 때까지 땀을 흘리며 노력해 마치 신의 계시를 받은 것처럼 평생 1,092건의 발명 특허를 따냈다. 한 달에 1건 꼴로 발명을 해낸 불후의 기록이다. 그는“천재란 99%의 땀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을 남겼다. 이 말은, 1%의 영감이란 99%의 땀을 흘린 사람에게 주어지는 신의 선물이란 뜻이다. 

또, 에디슨은 ‘18시간 몰입의 법칙’을 창안했다. 그것은
 1) 눈 뜨자마자 일을 생각하라. 
 2) 머릿속의 모든 생각을 언제나 일에 집중하라. 
 3) 무조건 하루 18시간은 일을 하라. 
 4) 꿈 속에서조차 일 하기를 소망하라. 로 정리할 수 있다.

언젠가 한 기자가 에디슨에게 실험실에서 하루에 18시간 씩, 그것도 몇 십년 동안 하면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 때 에디슨은 “나는 평생에 단 하루도 일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건 모두 즐거움이었습니다.” 라고 했다.

이는 필자가 지은‘自樂狂必成(내가 하는 일에 즐기면서 열정적으로 미치면 반드시 성공한다)’과 같은 뜻이다.

4. 樂心(락심) -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녹이는 용광로

기쁨이 삶에 있어 제1의 요소가 될 수 있는 것은, 그것이야말로 삶의 욕구이고 삶의 힘이며 삶의 가치가 되기 때문일 것이다. 기쁜 마음은 모든 것을 포용한다. 슬픔도, 분노도, 그 어떠한 고뇌도 기쁨의 용광로에선 모두 용해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쁨을 넓이로 말하자면 온 누리에 가득차고도 남는다고 괴테는 말했다. “기쁨이 있는 곳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결합이 이루어진다.”기쁨은 언제나 혼자 있기를 거부한다.
기쁨이 함께하기를 원하는 것은 그 아름다운 기쁨을 누군가에게 나누어 주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쁜 마음속에선 슬픔과 외로움이 자라지 못한다. 또 기쁨은 우리에게 ‘웃음’ 을 주는데, 그 어떤 약보다 웃음이 명약이라는 말이 있다.  웃음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질병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독일의 의학 전문지 〈메르츠트리헤 프락시스〉에 따르면, 웃음은 몸 전체를 이완시키고 심장박동을 진정시키며 고혈압을 낮추며, 특히 스트레스, 분노, 긴장을 완화해 심장마비 같은 돌연사도 예방 치유한다. 동맥이 이완되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돋게한다고 한다.

웃음은 몸에 각종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암세포를 죽이는 NK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백혈구와 인터페론 감마 등 병균을 막는 항체가 다량 분비되어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질병을 예방, 치유한다. 웃음은 엄청난 근육운동량을 만들어내어 사람이 한번 웃었을 때의 운동효과는 에어로빅 5분의 운동량과 같다고 한다.

미국 스텐포드 대학 윌리엄 프라이 박사는 사람이 한바탕 크게 웃었을 때, 몸 속의 650개 근육 중 231개의 근육이 움직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따라서 웃기만 해도 돈 안들이고, 간편하게 다이어트가 되어 건강은 물론 성공적인 삶에 기쁜 마음은 필수적이다.

5. 公心(공심) - 사리사욕에서 공리공욕으로

전쟁, 범죄, 약물중독, 학대와 같은 불행과 비참함이 나타나는 것은 사람들이 무조건 ‘자기만족’ 을 삶의 가장 중요한 동기로 삼기 때문은 아닐까? 사실 현대인 일부분이 돈, 명예 같은 이기적인 욕망을 추구한다. 하지만 현실은 부를 축적하면서도 동시에 불행과 고통, 질병과 무의미로 괴로워한다.

삶에 있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올바른 방향이란 공리공욕이다. 개인 이기주의 (나 자신을 위한 삶) → 가족 이기주의 (가족을 위한 삶) → 이타주의 (사회를 위한 삶) → 박애주의 (국가와 민족을 위한 삶) → 인류 공영주의 (인류를 위한 삶)으로 향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소유와 욕망과 분주함으로 일관된 사리사욕을 초월하여, 이타주의와 박애주의 그리고 더 나아가 인류를 위한 우주의식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즉, 우주의식의 속성(깨달음, 평화, 기쁨, 사랑 등)과 상반되게 살아 온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면서, 밉고, 분하고, 억울하고, 원망스럽던 감정들을 순화시켜 세상사는 가치기준을 재설정해야 한다. 그로 인해 타인과 가정과 사회와의 관계가 개선되면, 자연스럽게 고통과 불행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바로 대우주의 섭리로 천지만물이 생성·양육하듯이, 소우주인 인간도 소통·화합·포용하는 우주의식으로 살아야 한다. 최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목적을 가진 ‘사회적 기업‘이 주목받고 늘어나고 있다. 이미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1970년대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영국에는 55,000여 개의 사회적 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러한 모든 활동들이 개인적인 이익보다는 사회에 환원하려는 공심에서 생겨난 것이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사회심리학자 프란체스코 알베로니(Francesco Alberoni) 박사는 그의 저서 『지도자의 조건』 에서 지도자는 크게 둘로 나뉜다고 하였다. ‘창조하는 지도자’와 ‘파괴하는 지도자’ 이다. 파괴하는 지도자는 공통적으로 무능력하고, 정직하지 못하고, 거짓말을 많이 하며 소통하지 못하고 교만하다.

반면 ‘창조하는 지도자’는 추진력이 있고, 두려움에 맞서며, 모든 일에 양심적이고 정직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겸손한 사람이다. 이런 지도자는 무엇을 하든지 성공하고 형통하게 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사람이 오심을 구비한다면, 이 세상에서 크게 성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사회와 국가를 건설적으로 변화시키는 지도자로 우뚝 설 수 있다고 필자는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