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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소통방법을 이웃과 나누면 이웃도 나도 행복해집니다 - 김종규 교수

행복소통방법을 이웃과 나누면 이웃도 나도 행복해집니다


한양대학교 공대 금속공학과 겸임교수   김종규


1.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는 소통

어미 쥐와 아기들 쥐가 놀고 있을 때 갑자기 고양이가 나타났다. 이 때 쥐들이 있는 쪽으로 고양이가 오고 있었다. 그 때 어미 쥐는 갑자기 “멍 멍”하고 개 소리를 냈다. 그러자 고양이는 갑자기 방향을 돌려 다시 다른 곳으로 갔다. 이 때 어미 쥐는 아기 쥐들에게 외국어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설명해줬으며, 이 때 두려움에 떨고 있던 모든 아기 쥐들은 그 위기를 모면하면서 외국어가 생존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되었다. 

지금은 글로벌 시대이며 보다 많은 정보를 얻고 이해하는 데에는 영어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부존자원이 없는 한국의 미래는 국제화 세계화를 통해 생존의기회가 더 많이 이루어 지리라본다. 외국인들이 한국은 좋으나 영어 소통이 어려워 영어가 잘 통하는 홍콩이나 싱가포르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소통에는 영어도 중요하지만 세대 간에 이성간에 소통의 언어도 중요하다. “+” 표시는 보는 사람에 따라 의미가 달라 질 수 있다. 간호사가 보면 병원이고 기독교인이 보면 십자가며, 교통순경이 보면 사거리가 된다. 같은 표식이지만 각자의 경험에 따라 보여 지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통에 가장 중한 것은 서로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내가 이해를 못하거나 나의 의견과 다르다고 나의 경험을 맹신하여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을 무시하거나 성별을 무시하여 상대방에게 틀리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주장이 될 수 있다.

에디슨이 박약아라고 학교에서 쫒아낸 선생은 에디슨의 어머니에게 배워야 한다. 에디슨 어머니는 에디슨에게 “너의 생각이 너무 앞서서 남들이 너를 이해 못하는 것이다.”라고 격려를 해 줬다고 한다.

2. 감사를 감사 할 줄 아는 감사함

유교적 생활 습관으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겸손이나 나를 낮추는 행동으로 상대방이 나에 대해 “고맙습니다.” 또는 “감사합니다.” 라고 했을 때 얼버무리거나 겸연쩍어하고 손 사례를 친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겸손이라기보다는 상대방의 성의를 무시하고 대화를 중단 시키는 환경을 만들게 된다. “피부가 참 보기 좋네요.” “네 그렇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멋진 피부를 가꾸느라고 고생 좀하고 있습니다.”

긍정을 긍정으로 받는 대화는 서로에게 에너지를 주고 발전의 토대가 된다. 학교에서 돌아온 자녀가 “엄마 나 오늘 국어 100점 맞았어요.” “오 우리아들 장하 네 그래 우리아들은 앞으로 위대한 사람이 될 거야 잘했다.” 그러나 어떤 엄마는 “산수는 몇 점인데?”라고 긍정의 대화를 부정으로 바꾸어 말하기도 한다. 아이는 엄마와는 대화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이 때 부터 엄마로 부터 멀어 질 수 있다. 아이 탓이라기보다는 엄마 탓일 수 있다.

3. 자음만 사용한 인류는 멸망했다

네안데르탈인의 뇌용량은 현대인보다 커서, 남성의 평균은 1600㎤ (현대인 남성은 1450㎤)에 이른다. 그러나 두개골의 형상은 다르다. 얼굴이 크고, 크고 튼튼하며 튀어나오지 않은 아랫턱을 가지고 있다. 남아있는 두개골의 형태로 추측한다면 얼굴 모양은 우락부락했던 것 같다. 또한 현생인류와 비교해서 목의 안쪽이 짧다. 그래서 분절 언어를 발성하는 능력이 낮았을 가능성이 있다. 남성의 신장은 165cm 정도로, 체중은 80kg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성의 신장은 그보다 6cm 가량 작았다. 남성의 골격은 매우 튼튼하여 팔과 다리뼈가 길고 굵었으며 어깨 폭도 넓었다. 골격근도 발달하였다.

한편 현 인류의 조상인 호모사피엔스의 어원은 라틴어로, ‘지혜가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식물학자 린네(Carl von Linne)가 처음으로 분류하였다. 한국어로는 ‘슬기로운 사람’으로도 번역된다. 4~5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 퍼져나가 후기 구석기 문화를 발생시켰다. 호모 사피엔스는 이족직립보행을 했다는 특징이 있으며, 뇌 용적은 평균 1,350㎦으로 확대되었고, 도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언어를 사용하는 등 초기인류에 비하여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네안데르탈인은 호모사피엔스인 보다 뇌의 용적도, 키도, 골격도 컸으나 목의 안쪽이 짧아서 소통언어의 부족으로 지금은 사라진 종이 되었다. 멸종에 여러 원인이 있겠으나 소통의 어려움은 적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고 기술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데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즉 생존에 주요 원인은 옳은 소통에서 이루어진다고 본다. 가정이나 단체나 회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상호 이해와 화합의 대화가 기본이라고 본다.

4. 소통은  감사 -  배려 - 관용 - 사과

대화에는 상대방이 나에게 말을 할 때 나는 긍정이나 부정으로 대답을 하게 되며 나도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을 습관적으로 긍정이나 부정으로 말을 하게 된다. 상대방의 긍정의 말을 긍정으로 대답하면, 즉 상대방이 나에게 긍정으로 칭찬이나 감사를 표할 때는 나도 감사를 해줘야 한다. 그러나 애석하게 감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감사는 표현할수록 기쁨이 커진다. 유의점은 감사표현을 할 때 받는 것에 상응하게 지나치지 않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에게 칭찬이나 공감 등으로 긍정으로 말한다. 이 때 내 마음은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베푼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상대방이 나에게 부정적인 말을 했을 때 즉 잘못을 했을 때 나는 그 사람에게 관용을 베푼다. 즉 나의 모자람이나 부족함에 대해 생각하고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운전 중에 끼어드는 차와 부딪쳤다면 나의 부주의로 그리고 상대방은 뭔가 바쁘고 어려운 상황이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상대방에게 관용을 베푼다. 내가 상대에게 의도적으로나 또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실수로 부정적인 대화를 했다면 사과하는 것이 나의 본마음이다. 제대로 사과를 하려면 먼저 나 스스로 뉘우치고 내 존재 자체가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주었음을 사과하고 내가 모루는 나의 실수를 상대방에게 질문하여 가까운 사람일수록 불편한 이유를 묻고 사과를 하는 것이 좋다.

5. “구나 - 겠지 - 감사” 방법으로 이웃과 긍정적적으로 소통하기

청담동에 사는 여성분이 하루는 남편에 대한 자기의 속마음을 털어 놓으면서 자기가 속물인간이 된 것 같아 불편하다고 했다. 이유는 남편이 몇 개월 전에 은퇴를 하여 마냥 집에만 있고 자기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남편에 대한 불편함이 커진다는 것이다. 그 동안 가족의 경제를 책임지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쉬지 않고 꼬박 꼬박 일을 해서 통장에 월급이 들어 올 때는 사랑스럽고 고마움이 전부였는데 퇴직하고 집에 있는 그 몇 달 동안 점점 남편의 일거 수 일 투족이 싫어진다는 것을 느끼면서 자기가 속물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즉 물을 먹어도 거실에서 TV를 보는 모습도 보기 싫다는 것이다.

이 때 나는 그 여성분에게 “동사섭 대화법:경상도 함양에 있는 행복마을 수련원”에서 배운 ‘구나 - 겠지 ? 감사’의 초 긍정화법을 알려드렸다. 즉 모든 일들을 볼 때 있는 사실을 보라는 것이다. 즉 “구나” “남편이 물을 마시는 구나, TV를 보는 구나”  다음에는 그러한 일에 이유를 생각하는 것이다.

즉 “목이 마르겠지, 재미있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런 남편을 보며 감사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즉 “물을 직접 떠다 마시니까 감사하고, 밖에 나가 술을 마시지 않고 집에서 TV를 보며 가족들과 같이 있으니 감사하다.” 몇 주 후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실크대위에 “구나, 겠지, 감사”를 써 놓고 아이들을 볼 때도 남편을 볼 때도 실천하니 마음이 편해지고 다시 사람이 된 것 같은 자신을 발견했다고 나에게 고마워했다.

6. 장사는 이윤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물은 여러 가지 고유의 성질이 있다. 언제나 낮은 곳으로 흘러가고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구를 차지하고 있다. 이유는 낮게 머물기 때문이다. 미국 로키산맥위에는 조개껍질이 수없이 많이 있다. 이유는 양 대륙이 충돌할 때 바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 그 산에는 바다는 더 이상 없다.

물은 강한 바위를 돌아가는 지혜가 있다. 그러나 낙수 물은 반복의 힘에 의하여 바위도 뚫는다. 바다는 세상의 폐수를 다 받지만 바로 정화시켜 다시 맑은 물로 만든다. 즉 적도 나의 편으로 만드는 기술이 있다. 우리의 대화도 마찬가지이다. 따뜻한 대화, 상대방에게 유익한 대화, 칭찬하는 대화, 경청하는 대화, 인정하는 대화, 편한 대화, 존경하는 대화 등이 내 주위에 사람을 머물게 하고 그들은 나와 함께 오래간다.

7.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행복을 지킬 수는 있다.

자살률 1위의 불명예인 나라, 저 출산 국가 1위, 청년실업률 증가 등 우리의 미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미래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엘빈 토플러의 3의 물결을 보면 농업혁명사회에서는 땅을 많이 가진 지주들이 산업혁명사회에서는 큰 공장을 가지고 있는 현대나 삼성이 신기술혁명사회에서는 신기술을 가지고 있는 빌게이츠 등이 부의 상징이었다.

현재의 신흥 부자들은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이며 한국의 경우는 카카오 톡이 새로운 부의 상징으로 되었다. 인도식 카카오 톡인 WhatsUp은 페이스 북 사장이 190억불 즉 20조원에 합병시켰다. 우리나라 카카오 톡도 현재 시중 시가로 16조 원에 이른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한국통신이 4조원의 기치라고 하니 그 가치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카카오 톡은 땅도 공장도 신기술도 없지만 오직 수많은 회원들에게 혜택을 공유시키고 더불어서 함께 가기 때문이다.

잘하는 소통 효자도 부럽지 않다.
미래의 화두는 소통이 행복에 근원이고 전부라고 해도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