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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위한 애인 만들기 - 김혜경 대표

소통을 위한 애인 만들기


국민사랑연합 대표   김혜경


‘행복한 가정이 최고의 애국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 여대에 다닌 나는 경영학을 전공했는데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남학생들에게 입버릇처럼 가정경영 자기경영 인간경영 위해 공부한다고 했다. 그것이 씨앗이 되었을까 지금 나는 말했던 대로 상담과 강의로 내 가정 경영과 남의 가정 경영을 하면서 애국자가 되어가고 있다. 현대는 역사상 그 어느 때 보다도 소통이 잘되는 시대로 커뮤니케이션이 발달된 글로벌 시대이다.

하지만 현재의 인간관계나 사회를 보면 최악의 불통의 시대이다. 한국정치의 문제는 ‘불통’이라고 한다. 야당과 여당은 서로 불통정치와 불통정당이라고 비판을 하며 고립외교를 하고 있는 북한 또한 불통이다. 소통이 안 되면 평화와 안녕은 어렵다. 소통은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가정의 소통이 잘되면 행복이지만 불통이면 지옥으로 변한다. 반대로 가정 안에 소통이 일어난다면 그 파동으로 사회가 행복하게 되고 사회가 행복해지면 그 에너지는 저절로 국가를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가정안의 소통 그 해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애인 만들기’이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 남편은 아내를 .. 아내는 남편을 애인으로 .. 또 자녀를 애인으로 .. 가장 중요한건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내가 나를 사랑할 때 타인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회사에서는 사장님을 .. 상사를 .. 부하직원을 .. 친구를 .. .. 애인으로 만든다.

애인이란? 사랑하는 사람이다.
사랑이란? 마음으로 존중하는 것이다.

살아온 환경과 성격이 다른 남성과 여성이 만나 한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하면서 마음으로부터 존중할 때 부부소통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본다.

소통에는 경청, 공감, 터놓고 대화하기의 3원칙이 있다.


첫째는 경청이다

경청의 청(聽)은 들을 청(聽)으로 옛 사람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 글자로 귀 이, 임금 왕, 열 십, 눈 목, 한 일, 마음심으로 만들어 졌다. 귀로 듣되 임금의 말처럼 열심히 눈으로 듣고 일심의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는 뜻으로 사람에게는 눈이 둘인 것은 많이 보고, 귀가 둘인 것은 많이 듣고, 입이 하나인 것은 먹기도 하고 말도 해야 하니 역할을 줄이라는 것으로 말하기 보다는 경청이 더 말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경청의 첫 번째, 눈 맞춤
경청의 두 번째, 열심히 들어 고개 끄덕여주기
경청의 세 번째, 마음으로 응답하기 이다.

소통의 시작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이다. 이것만 잘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자 지금부터 한번 시도해 보자! 얼굴을 마주보고(눈 맞춤), 맞장구를 쳐주며, 중요한 포인트에서 상대방의 말을 되 뇌이기 등 마음으로 응답하기 이다.


둘째는 공감이다

상대방의 슬픔이 기쁨이 상대방의 아픔이 등등의 감정과 마음이 내게 전해지는 것이다.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닌 그것들이 훅~하고 내 마음에 와 닿는 것이 공감이다. 어느 날 성인인 딸이 남친 과의 이별을 슬퍼하며 얘기를 털어놓았다 공감이 된 난 함께 눈물을 흘리며 같이 슬퍼해주며 위로를 했다 그 뒤로 우린 자매 같은 모녀가 되었다.


셋째는 터놓고 대화하기

어떤 문제에 대해서 솔직하게 터놓고 이해를 구하면 상대방도 처음에는 이해하려고 하지 않더라도 진실함이 느껴지면 이해하게 되는 것이 대화의 힘이다. 대화 할 때 긍정적인 언어와 부정적인 언어를 비교 분석한 자료가 있다.

즉, 긍정적인 대화는 관계를 좋게 하지만 부정적인 대화는 상대방을 자극시켜 내가 의도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대화를 혀로만 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말해라. 메러비안의 법칙에 따르면 대화내용(7%), 목소리(38%), 비언어적측면(55%)으로 비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보다 더 힘 있다. 진심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소통의 길이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5년 전쯤 상담내용이다. 소개를 받고 찾아온 중년여성의 상담내용은 대략 이렇다. 미성년자인 딸이 살인미수 죄로 보름후면 구치소에 들어가는데 들어가기 전의 상담요청이었다. 만나보니 여려 보이는 아이는 일반여고생과 전혀 다를 바가 없었다. 상담 후 알게 된 사실은 아이는 가정폭력의 피해자였으며 가해자는 아버지였다. 그녀의 부모는 서로 무관심, 무감각, 무반응 그야말로 불통의 3종 세트였다.

특히 그녀의 모(母)는 수년 동안 남편이 미워 각방을 쓰고 있는 한 지붕 두 가족이며 서로 투명인간으로 살았으며, 그 화풀이는 고스란히 딸에게 향했던 것이다.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피하기 위해 어릴 때 가출한 딸은 그와 비슷한 환경의 또 다른 가정불화와 친부의 성폭력 피해로부터 가출한 친구와 동거 하던 중 사건이 생긴 사례이다. 위 사례와 아래 사례의 공통점은 부부 문제(불통)가 자녀들을 피해자로 만들었고 피해를 입은 아이들은 문제 아이가 되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며 문제 아이들은 또다시 문제어른이 되어 가고 있었다. 물론 현재 가해자였던 아이는 상담 10회 후 바른길을 가게 되었으며 현재 멋진 사회인이 되어 꿈을 펼치고 있다.

또 다른 사례이다.

그들이 아름다워 보였던 것은 내면의 깊음 때문이었을까?

나이는 50대 중반인데 성장하는 동안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본적이 없었던 제자는 어른은 원래 싸움을 안 하는 존재인줄 알았단다. 그렇다고 아버지가 늘 잘 했던 건 아니었는데 외도 가출 등으로 부인을 꽤나 힘들게 했을 법도 한데 그럴 때 그녀의 어머니는 두 번 끙끙 이면 끝이었단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이 “어머니의 ‘화’ 표현이었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녀 또한 남편과 장난은 잘하나 싸운 적은 없단다. 남편 또한 최고의 외조로 그녀를 존중하며 산다고 한다. 그녀의 막내아들은 어느 날 학교 폭력의 시달림을 받았지만 오히려 아들의 성숙된 대처능력에 놀랐다고 한다.

그녀는 늘 감사하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을 습관처럼 사용한다. 서로 존중하는 부부가 좋은 부모가 되며 좋은 부모는 반듯한 자녀를 양육하게 되며 바르게 자란 자녀는 사회에 이로움을 주며 어른다운 어른으로 성장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필요한 애국자가 되는 것 같다. 이런 선순환이 사회에 만연할 때 우리사회는 밝은 사회 행복국가가 될 것으로 믿는다.

1년 전의 일이다. 부인이 상담 회기 중이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방문해 달라고 애원을 했다. 부부상담요청이었는데 상황은 이러했다.

결혼 6년차인 이들은 아이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음에도 임신이 안 되었으며 설상가상 남편의 정자 활동력 약화로 임신이 어렵다는 판정을 의사로부터 받았으며 부부싸움이 일어나는 날은 늘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 이날은 남편이 이혼장을 내밀었고 당장 도장 찍을 것을 강요하고 있었다.

이들은 애인이 아닌 원수들이었다. 두 사람의 분노와 슬픔 외로움 애정결핍 등의 저주파 파동이 그들을 힘들게 하고 있었다. 나의 사랑상담은 시작되었고 상담 4회기 만에 원수들은 애인이 되었으며 .. 상담종료 하던 날 임신이 되는 기적을 만들었다. 지금은 예쁜 아기와 함께 그들은 나의 왕 팬이 되었다.
사랑은 기적을 만든다.

한사람의 사랑이 가족과 또 다른 이에게 또 한사람은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뿌리게 될 것이다. 마치 나비효과와 같이 .. 나 한사람의 사랑과 선이 나의 가정 우리사회 나아가 국가의 평화와 행복에 이바지 할 수 있음은 바로 이것이 애국이다.

내안의 사랑부터 확인해보자.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