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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소통(疏通) 그 따듯하고 부드러움에 대하여 - 류현수 목사

행복한 소통(疏通) 그 따듯하고 부드러움에 대하여


생명의강 교회 목사   류현수


소통의 정의에서

사람 사는 사회의 근본은 관계로 이어진다.  그 관계의 중심에는 서로 어울림이 있다.  그 어울림 안에서 서로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는 것이 소통(疏通)이다. 천신(天神)의 뜻이 담긴 한문(漢文)이 말하는 소통(疏通)이란 무엇일까?

       소(疏) = 트다, 친하지 않다, 막힌 것이 트이다, 멀다, 우활하다,
                   서투르다, 늦다, 길다
       통(通) = 통하다, 꿰뚫다, 두루 미치다, 탈 없이 통하다, 환히 비치다, 
                   왕래하다 등

이는 서로 친하지 않아 어울림에 서툴러 빠르지는, 쉽지는 않지만 막힌 것이 뚫려 결국은 서로 그 투명함을 드러내며 탈 없이 통하는 것이라 한다. 한문의 뜻 상 소통이란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마음을 볼 수 있고 서로의 생각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쳐야 한다.  소통은 상대방의 마음을 녹여야 하고 상대방의 굳센 의지를 굽혀놓아야 하는 것이다.  녹이는 따스함이 있고 굽혀놓는 부드러움이라는 말로 온유(溫柔)라고 한다.  그러므로 소통(疏通)이란 곧 온유(溫柔)인 것이다.

소통(疏通)이전의 상태에서

소통이란 단어가 필요하다는 것은 불통의 상태로 서로의 사이에 자기의 희생이 아닌 인간의 본성인 자기만이 최고여야만 한다는 욕심에 의해 막혀있다. 온유(溫柔)의 반대인 차갑게 굳었다는 말이나 소통(疏通)이 되지 못한 상태인 막혀있다는 말은 타인과는 말이 되지 않고 오직 자기의 고집이나 자기의 주장만이 최고라 하는 상태이다. 마음에 최고가 되고 싶어 거스르는 마음(逆上心)이라는 불(火)을 가지고 자기의 권위를 잃을까 두려워하여 소리치는 벼락에 번개(震)를 가진 사람이 있다.

역설적으로 자기만의 행복과 안위 즉 평화(平和)가 목적이지만, 그 불(火)의 뜻인 역상심(逆上心)이나 두려움을 감추기 위한 벼락(震)의 근본은 열등감(劣等感)이다. 고로 불(火)과 벼락(震)을 낸다는 것은, 자신이 최고로 인정받지 못 할 것 같고 욕구를 채우지 못할 것 같아 하는 열등감에 의한 두려움의 발로인 것이다.

불(火)과 벼락(震)을 입으로 몸으로 불어 내는 인간의 최대 욕심은 타인의 말과 행동이나 상황에 따르는 대처차원에서 발생하는 자기방법의 주입의욕이다. 하지만 서로가 자기만이 하늘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요이상의 출혈이라는 타인의 희생이 필요하며, 그 희생은 행복한 희생이 아닌 피해(避害)를 입은 피해자라 생각하게 된다. 피해자(避害者)는 가해자(加害者)자에게 복수나 불복(不服)에 다툼과 시기 질투에 비난과 욕설 등이 마음에서 시작하여 심하면 행동으로 분출한다.  피해망상에 이르기도 하며~! 그렇게 소통 이전의 상태에서는 누구나 상생 아닌 유아독존을 위한 경쟁만 존재한다.

소통의 목적에서

누구의 마음에서나 바라는 것이 평화(平和)라면, 그 평화를 누리는 방법이 소통(疏通)이다. 소통이란 결국 서로 다툼과 싸움이 있는 곳에서 그 싸움을 멈추기 위한 수단이다. 평화(平和)를 위한 소통(疏通)은 결국 자신과 타인 모두 함께 행복한 평안을 누리기 위해 불(火)과 벼락(震)을 동반한 싸움을 멈추는 그 시작이다. 그 평화(平和)라는 행복을 위한 소통의 절대 필요성이란 사람 누구에게나 열등감이 없이 서로의 인격과 그 능력을 인정하면서 모두가 항상 행복하기 위함이 되어야 할 것인즉!!
소통(疏通)의 원칙(原則)에서

그 소통이란 관계(關契)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 관계에서는 도덕과 예절이 근간이 된다.  그 도덕과 예절의 모든 관계는 가정으로 비유된다. 가정에서의 상하관계는 부모(父母)와 자녀(子女)이다.

한문에서 부(父)란 만물을 나게 하여 기르는 것이며(生己者, 天地萬物父) 매로 다스리고 말로 교육하며 스스로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있도록 자녀손에게 본을 보여주는 것이다. 모(母)는 금지의 뜻인 말 무(毋)부에 있으면서 아비의 생각으로(惟天地萬物父), 자기에게서 난 것을 드러내지 않고 사랑으로 묵묵히 자상하게 보살피면서(生我慈親), 땅(?, 관)처럼 흔들리지 않으면서 자녀들이 아비의 뜻대로 자라도록 사랑으로 이끄는 것이다.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모든 만물이 그 하늘이 정한 법칙을 따르듯 사회의 하늘(父)과 땅(母) 사이의 자녀(子女)는 부모(父母)의 뜻을 따라 부모의 가르침에 복종해야 자기의 삶에서 안전하며 가정도 편하고 삶에서도 부모를 빛내고 자신도 존중히 여김을 받을 수 있다. 한 집(家)에서의 아버지(父)는 경제와 함께 자녀양육과 인격을 위한 가정교육에 자녀에게 필요한 것들까지 꼼꼼히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 기업에서도 하늘은 사주이고 땅은 임원이며 노동자는 그 땅 위에서 움직여줘야 한다.  ‘국가(國家)’에서도 정부가 하늘이면 공무원은 땅이고 국민은 그 땅에 발을 딛고 사는 만물이 된다. 대통령이 하늘이면 정치인의 국회는 땅이 되어 국민을 위한 정책을 내어야 한다. 관계(關契) 안에서의 그 원칙(原則)이 우주에서, 나라에서, 사회에서, 가정에서, 또 개인적으로도 천지인(天地人)의 원칙(原則)이며 소통(疏通)의 진정한 원칙(原則)이다.

현대 인간의 모습에서

뉴스를 보면 현대의 세계는 모두 자기만이 최고여야 한다는 외침만 무성하다.  종교는 종교대로 자기의 신만이 최고라 하면서 테러와 전쟁을, 또 그 테러도 무시하고 선교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신관을 살상하고 있다. 또 나라는 나라대로 패권주의에 빠져 있다. 땅뺏기에 열 올리는 일본이나 문화적으로 미국을 넘고 싶어 하는 중국이나, 무력으로 세계를 정복하고 싶어 하는 러시아 등이 그 대표이다.

대한민국의 모습에서는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라는 국기에 대한 맹세문이 2007년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로 바꾸었다. 개들의 정의는 밥그릇 싸움과 자신이 싼 변(便)을 먹는 것이다.  사자들의 정의는 무리지어 다니면서 남들을 죽여 잡아먹는 것이다.  단어의 정의가 모두 다르듯~~. 국토와 국민이 중심인 국가(國家), 나라의 정체성을 구심점으로 책임과 의무 안에서 누리는 자유는 준법이 있다. 하지만 그 서로 다른 정의를 표현하는 자유는 위법이 존재한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거짓과 술수로 국민을 호도하며 의무를 져버리는 패거리에 길거리정치가, 국민의 마지막 자존심이 되는 국기를 밟고 또 불에 태우는 것이, 자기가 위험에 처하면 경찰을 탓하면서도 무리지어서는 경찰상해에 국민의 재산마저 망실하는 게 정의가 되었다.

누구든 ‘인명은 재천’ ‘천명(天命)’ ‘모사재인 성사재천’ 이라하며 죽인 자를 미워하긴 하지만 운명으로 받아드리는 것이 상식이다. 그 상식을 버린 일부인사들의 처사는~~!! 또 개인은 자기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이기주의적 폭력에 자살에 부모를 살해하고 유기하기까지 등등등~~!!! 자기들만의 정의를 위한 자유로움을 위해 타인들의 자유는 짓밟아도 되는 정의이다. 그것은 소통(疏通)이 아닌 불통(不通)으로, 지금 대한민국의 자화상(自畵像)이다.

불통(不通)에서 행복한 소통(疏通)으로 바뀌는 방법에서

사람 못 된 것 그럴 때 알아본다, 틀렸거나 잘 못 했으면 화를 낸다, 방귀뀐 놈이 성질부린다, 등의 이야기가 있다. 이는 평상의 때에는 사람의 본 모습을 모른다는 이야기이다. 고로 진정한 소통(疏通)의 진리는 가장 힘들고 어려운 만남의 상황에서 만들어가는 것이다.

천부경(天符經)을 설명하는 가르침에 인(人)은 마음을 살피는 영이고, 물(物)이란 눈에 보이는 만사(萬事)를 살피는 것이라 했다.  인(人)은 소통이 근본이고 물(物)은 불통이 근본이다. 천부경(天符經)에 마음의 본래 의무에 대해 조물주가 준 진리를 생각에 두고 볕으로 커져가 밝은 날의 주인으로서 해가 되어 자신이 하늘이 되는 것이라 했다(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

마음 심(心)자는 자신의 마음을 구부려 낮추고(ㄴ=乙 새, 구부리다) 진리는 머리 위에, 타인의 소리는 성품을 살피기 위한 거울로 삼는 것을 뜻으로 나타낸 상형문자이다. 그 마음을 다음으로 미룬다는 뜻으로 버금(亞) 밑에 마음(心)을 둔 것이 악(惡)이다.

행복한 소통(疏通)으로의 변화에서 가장 핵심은 타인이 자신의 마음상태를 알게 하는 도우미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 정도가 되면 아무리 힘든 고통이라도 즐겁고 행복하다. 신의 성품으로 변화되는 마음살피기라는 지름길에서 그 신성으로의 변화에 거침돌이 되는 자기의 본성을 찾을 수 있으므로 행복해하며 그 본성을 신께 고쳐 달라고 기도 할 수 있다. 그것이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이다. 그 유일한 조건의 실현이 모든 범죄에서의 유일한 탈출구이기에~~~

소통과 행복한 성공과의 상관관계에서

타인의 말이나 행동을 자신이 하늘이 되라 외쳐주는 도우미로 여길 줄 아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한 눈높이를 맞추는 행복한 소통의 시작인 것이다. 성경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는 말씀이 있다. 이 내용의 목적이 슬퍼하는 자와 같이 슬퍼하고 기뻐하는 자와 함께 기뻐 할 수 있는 가슴이다.

바울이라는 사도가 말하는 그 목적이 자신이 해의 영광을 바라는 것에 있다(고전15장). 지구에 사는 날에 신과 같은 대우를 받으면 사는 것!! 그보다 더한 행복이 어디에 있을까? 같은 마음, 같은 가슴을 가지고 함께 공유하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통이란 곧 만사가 행복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는 참 행복이다.

행복한 성공의 답 온유(溫柔)한 소통(疏通)의 마지막(結)에서

따듯한 가슴에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고 타인의 가슴을 녹여주고 그 마음을 부드럽게 풀어 줄 수 있는 소통(疏通)이 있는 사람에게 누가 무엇으로 해악을 가할 수 있다는 말인가?

신의 뜻을 따라 신의 성품으로 변화되는 사람에게 어느 신이 복을 내리지 않을 것인가? 사람(人)이 축복하고 우주의 유일신(唯一神)이 복을 주는 사람이 되는 소통(疏通)!!! 그 온유(溫柔)한 소통(疏通)을 지구인 모두가 추구하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