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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리에이션으로 만들어가는 소통 - 신봉희 대표

레크리에이션으로 만들어가는 소통

레크토피아 대표   신봉희



레크리에이션이란?

함께 모여 즐기는 ‘놀이나 ‘오락’이라고 정의한다. 한문의 오락(娛樂)은 ‘즐거워하다, 안정되다, 편안하다, 장난치다’의 오(娛)에 ‘즐기다, 풍류, 좋아하다, 음악, 아뢰다, 연주하다, 악기 타다’의 락(樂)자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일상의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긴장이나 피로도 풀지만 마음의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것이 최고의 목적이다. 여럿이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은 참여자에게 최고의 가치관을 던져주고 그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도전 정신도 고양시킨다. 그러는 사이 참가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기분이 전환되고, 개인적인 감정들이 공동체라는 하나의 집단이 되어간다.

레크리에이션에는 그렇게 들떠있거나 침울하거나 여하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서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리더의 요구에 맞추어 하나로 모으는 힘이 있다. 그 모아진 그 근본이 함께 공감하고 하나의 목적을 향해 가려는 목적을 가진 소통이다.

소통의 레크리에이션이 필요한 이유!

요즈음 사회를 보면 예전과는 사뭇 다른 면을 볼 수 있다. 적자생존의 논리 안에서 일어나는 경쟁사회이다.

예로 들자면 몇십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 회사에 취직을 하면 그 회사에서 퇴직을 하는 것이 상례였다. 하지만 지금은 실적을 내지 못하거나 새로이 발전하는 현실을 따라하지 못하면 자연도태 되는 약육강식의 문화가 대세이다.

이는 물질만능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숭상되어지는 가족 간이나 상하관계의 예가 깨어지고, 어미의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가정문화가 깨어지고 어느새 돌만 지나면 모두 함께 보육교사의 사랑을 얻기 위한 어린이집이라는 경쟁사회에 진입하는 것이 이유가 아닐까 한다.

그러한 이유로 인해 사람의 마음에는 미래에 대한 불투명함이나 자기정체성에 대한 혼란으로 많은 이들이 불안심리 안에서 고민을 안게 되고 그 고민의 해소를 위해 방황도 하면서 그 해결방법으로의 범죄도 증가했다.

그렇다면 그런 불안심리라는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이 레크리에이션이다. 레크리에이션은 개인의 긴장이나 피로도 풀어주고 마음의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면이 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이유는 모여 있는, 주변에 있는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공존한다는 의식으로 인한 해방감이다.

그냥 몰입하면 인간사 고민 한방에 날려 보낼 힘이 있는 것이다. 사회는 남녀나 나이나 입사나 입대나 입학이나 그 차이에 의해 어쩔 수 없는 순위가 있다. 여기에는 순서가 있고 계급이 있으며 상명하복적인 예가 있다.

그런 사회생활이란 계급장이 따르게 마련이다. 풀어야 할 긴장이나 피로나 마음의 기분 등등의 기원이 바로 그 사회에서의 문제였다. 그 사회에서의 문제를 풀어주고 더하여 진취적 목적의식에 자신과 가족 사회의 일원이 되어 기둥으로 살기위한 결단과 의지를 이끌어 내는 것이 레크리에이션의 목적이다.

여럿이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은 참여자에게 최고의 가치관을 던져주고 그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도전 정신도 고양시킨다. 자아존재의 목적을 위해 산다고는 하지만 일상에 지쳐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힘을 불어넣고 사기충천 시킬 수 있는 그것, 레크리에이션이 필요한 이유이다.

역할의 분담에서~~

여가(餘暇)가 있다.

혼자만의 시간, 혼자만의 공간 안에서 마음을 살피는 명상을 한다. 아내와 단 둘이 마주보며 따끈한 차 한 잔씩 마시며 담소한다. 가족이 공원으로 가서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푼다. 가족끼리의 야외로 나가 경치를 보거나 산으로 올라 심호흡에 큰 소리로 “야호”하고 외쳐본다.

낚싯대로 고기 잡아 남편이 칼질하여 뜬 회 먹고 아내가 끓여주는 매운탕 먹으면서 가족이 즐겁게 놀아본다. 이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거나 지친 육체의 피로를 풀어주는 정도의 개인이나 가족적 휴식이라 한다.

그 여가와는 다른 레크리에이션이 있다.

여가는 보편적으로 혼자이어도 된다. 하지만 함께 있는 사람 모두가 즐겨야 할 레크리에이션에는 청중과 그 청중을 이끌어야 할 리더가 있다. 그 리더는 청중을 인도할 언어구사력과 청중의 시선을 모을 수 있는 장악력이 요구된다. 그 장악하는 힘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작이다. 그만큼 레크리에이션의 리더는 놀이에 대한 상식이나 유머에 더하여 그 기술까지 리더십에 접목해야 한다.

행복 가득한 웃음이 있는 얼굴에 힘찬 목소리로 청중을 모으기 위한, 그것이 아니라면 청중을 바라보는 구슬픈 애절함이 있는 호소력이나 아주 특이한 재주를 동원하여~~! 지나가는 길에 마술사가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개를 기웃거려본다.

어느 누군가가 가슴을 파고드는 감미로운 목소리에 기가 막힌 실력으로 노래를 한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귀를 기울여본다. 어느 누군가가 아찔하면서도 희한한 기술로 곡예를 한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가슴을 조려본다.

레크리에이션에서의 리더가 시작해야 할 과정이 그런 것이다.

“오늘의 저의 노래로 오락을 시작합니다.”라고 했는데 노래실력이 꽝이라면~~~ !! 아는 것은 많은데 청중의 생각을 빨아들이는 힘이 없다면 누가 따라 하겠는가? 소통으로서의 레크리에이션의 리더는 스스로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실력으로 청중의 이목을 모으고 정신력을 모아 다음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그곳에는 기대와 관심이 있다.
기쁨과 즐거움도 생긴다.
행복이 넘치게 된다.

그 다음 수순에서 무슨 오락이든지 그 리더의 요구를 따르는 청중 아니 이제는 머리를 따르는 지체가 된 사람들은 리더의 말과 행동을 따라 손짓 발짓을 따라 행동하고 웃고 박수고 노래하고 몸들을 부딪쳐 가면서 하나가 된다. 레크리에이션에서의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은 분담된 것이었지만 결국은 소통이라는 시공간을 통해 하나가 되는 것이다.

즐긴다고 다 오락(娛樂)인가?

같은 오락이라 하지만 오락(娛樂) 아닌 오락(汚樂)이 있다. 오락(汚樂)에서의 오(汚)는 ‘더럽다, 추잡하다, 추잡한 행위, 욕, 욕보이다’라는 뜻이다.

레크리에이션의 한국적 표현인 오락(娛樂)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즐기면서도 악기를 연주하듯 하면서도 타인을 즐겁게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악기를 연주함의 목적이 타인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그 음악에 마음을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레크리에이션에도 원칙이라는 도(道)가 있다. 그 도는 오락(娛樂)의 뜻 안에서 인류존재의 목적성취를 위함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류의 존재목적이라 하니 대단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자신을 향한 타인의 행동을 생각하는 것이다.

자신을 비난하거나 욕하는 사람, 자신을 이용해 욕심을 채우려는 사람, 자신 앞에서 타인을 헐뜯는 사람 등등 자신이 싫어하는 모든 것을 자신이 하지 말고 누려야 할 평화 그 안에서 건설적 이상향을 오락의 가치관으로 세워놓아야 한다.

모임의 의도가 불순한 것이나 도덕적 해이(解弛)를 부르는 퇴폐조장이라든지 낯 뜨거운 장면을 연출하게 하는 것은 모두를 즐겁게 하는 오락(娛樂) 아닌 모두를 욕스럽게 만드는 추잡한 오락(汚樂)이다.
레크리에이션은 무엇을 주어야 하는가?

일단 자신이 당하는 현실을 잊게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현실에 집중하게 해야 한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최상의 삶을 위한 의지를 주어야 한다. 그리고 행복을 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그 레크리에이션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는 가족이나 이웃이나 친척이나 주변의 모두를 위한 행복을 전하는 행복전도사를 자처 할 수 있는 희열을 주어야 한다. 기타 반주를 곁들이면 박수치고 땅이나 바닥이나 책상을 두드리며, 고개나 몸통을 흔들며 노래하게 해야 하고, 춤을 추라 하면 신명나게 흔들어대어 보는 이들도 그 춤사위 따라 몸을 움찔거리도록 해야 한다.

뚜다다다~당 따~다다~당 
“머리에 상모 썼다 생각하며 다함께 고개를 흔들어봐요~~~”
으싸으싸 얼~~쑤~!!

마음에서 올라오는 희망의 기운이 느껴지신다면 오늘의 그 기운으로 내일을 기약합니다.
아자 아자 모두 함께 지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