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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는 행복을 향한 치유 - 이승준 소장

미술치료는 행복을 향한 치유

기독교미술치료상담연구소 소장   이승준


그림은 마음의 표현


여러분은 그림에 관심이 없어도 한번쯤은 미술관에 가서 그림감상을 보고 아름다운 색채와 멋진 풍경화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감탄을 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림은 화가에게 있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마음의 표현이 된다고 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그려진 그림들은 순수하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김계선선생님을 만나면서 그림을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그림이 좋아서 취미로 그리다가 공모전도 나가보고 그림에 대해서 깊은 철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림은 새로운 마음을 향해 그려가는 창조이며 나 자신을 향해 행복을 표현하는 것이다.

 

어린이들에게 동화의 마음으로 작은 관심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상담을 하다보면 언어로 하지 못하는 것을 그림으로 대신하여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자주 보며 그림을 통해서 상담을 해야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고민이나 상담할 때 내성적인 어린이들은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크레파스와 종이 한 장을 주면서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면 대부분 어린이들은 편안하게 즐거운 듯이 그림을 예쁘게 색칠도 하면서 그림을 완성한다.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집단미술심리상담을 한 적이 있었는데 한 명씩 나와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가끔 동화책에서 나오는 백설공주와 피노키오 호두까기 왕자님 등 그림들이 등장할 때가 있고 예쁜 궁전을 그려가며 이것이 우리가족이 사는 집이라고 말할 때 참으로 마음이 순수하다는 것을 느껴 본다.

어린이들과 함께 있는 그 시간은 내겐 너무나 행복한 동화의 나라로 온 기분이었다. 그래서 난 지금도 시간되면 그림동화책을 보면서 예쁜 무지개가 있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동화의 나라가 있는 어린이의 마음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상담사는 어린이의 마음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되며 어린이의 희망과 소망하는 세상이 어떤 곳인지도 알아야 한다.

어린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꼭 한번 순수한 어린 시절의 시간을 되돌아가 동화의 나라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면 어린이들과 소통이 되는 것이다.
존중하는 마음으로 


그림 그리기를 통해서 자유롭게 내담자의 내면세계를 표출하게 하고, 내담자의 내면세계를 이해하며 보다 적응적인 상태로 이끌어가는 치료방법이 미술심리치료이다.

예술치료(Art therapy)는 미술치료, 음악치료, 무용치료, 드라마치료 등 여러 분야의 예술을 사용한 치료들을 일컫는 말이다. 치료를 통해서 그린 미술 작품들을 창작품들은 작가가 자신을 새로운 방식으로 볼 수 있게 도울 뿐 아니라 내담자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한다. 
 
현대는 심리학, 정신의학, 상담학분야에서 훌륭한 학자들이 임상을 연구하면서 많은 심리치료에 대한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프로이트(Freud)의 정신분석치료부터 아들러(Adler)의 개인심리치료, 칼 로저스(Carl Rogers)의 인간중심치료, 게슈탈트치료까지 연구논문들이 많이 있지만 진정으로 내담자에게 귀하게 생각하며 존중해주는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미술심리치료도 내담자에게 그림만 그리라고 하고 단순히 상담으로 끝나는 것만 해서는 안 되며 인간으로서 존중해주는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장애인복지관에 봉사하러 갔을 때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위해 미술심리치료를 한 적이 있었는데 자신이 그리는 그림을 보면서 웃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다.

그림은 말로 표현을 못한 부분들을 마음으로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현대인들은 바쁜 업무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해서 하얀 종이와 연필을 가지고 힘들었던 시간과 행복했던 시간을 되새기며 한번 그림을 그리는 순간 자신에게 치유가 될 것이다.

그림은 마음의 표현이며 아픈 상처가 있는 부분들을 치유해주기 때문이다.
◆ 꼴라쥬

잡지책, 컬러그림이나 사진, 종이, 풀 가위로 준비해서 마음에 드는 그림이나 글자를 오려서 종이에 붙여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며 그림을 못 그리는 사람에게 누구나 할 수 있어서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 희망찾기

자신이 절망을 느끼고 있을 때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희망을 가지게 한다.

종이에 U자 모양 같은 웅덩이를 크게 그려놓고 웅덩이 안에 자신이 빠져있는데 밖으로 나오는 데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과 방법들을 모두 그리도록 한다.


◆ 나의 미래모습

나의 미래의 모습을 생각하는 것을 종이에 그리거나 비슷한 모습들을 잡지에서 찾아 오려서 종이에 붙여서 표현하는 방법이다. 가족이나 친구한테 나의 미래의 모습을 이야기로 나눌 수 있다.
따뜻한 사랑으로 멘토(Mentor)가 되어주세요


한국멘토링협회 김정태회장님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우며 진정한 따뜻한 나눔과 아름다운 성장 위대한 변화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것이며 더 나아가 아름다운 성장으로 미래를 여는 참다운 멘토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했다.

멘토는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이며 미술심리치료에서도 단순히 그림을 통해서 상담만 해주고 치유해주며 끝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멘토가 되어 주는 것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그것은 마음의 상처와 아픔이 있는 사람들에게 소망하고 원하는 것을 행복을 향해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심리치료사이며 또한 멘토가 되기 때문이다. 미술심리치료를 통해서 아픈 상처가 치유가 되고 보다 따뜻한 마음과 배려로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