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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현실로, 행복한 인생설계 - 최용균 소장

꿈을 현실로, 행복한 인생설계


비전경영연구소 소장  최용균


꿈을 현실로 이루는 비결

필자는 몇 년 전부터 매년 연말이나 한 해가 시작될 때 ‘꿈을 현실로, 행복한 인생설계’ 라는 제목으로 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 과정에는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디자인하고 동료들과 같이 실행에 옮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상호 코칭을 해주면서 꿈을 현실로 만들게 하는 프로세스가 있다. 가장 먼저 자신이 이 땅에 온 이유, 다시 말해 존재의 이유가 되는 사명을 찾아본다. 지난 해 참석하셨던 어떤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사명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나의 사명은 나 자신의 삶을 보고 남들이 본받고 싶은 그런 삶을 사는 것입니다. 라고 발표하면서 다른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전해 준적도 있었고 어떤 직장인은 존경받는 아빠, 사랑받는 남편, 선한영향력을 전해주는 것입니다.’ 라고 발표한 적이 있다. 태어나면서 필요 없이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들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태어난 이유를 가지고 태어나게 된다. 처음부터 그것을 발견한 사람은 없고 세상을 살면서 무언가를 경험하면서 배우고 깨닫게 되는 것이 바로 사명이다. 필자는 사명을 너무 소중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아예 명함에다 넣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기도 한다. ‘나의 사명은 개인과 조직의 변화와 성장을 돕고 꿈을 현실로 이루게 하여 행복한 성공을 안내하는 것이다.’ 이렇게 쓰여져 있다. 사명을 먼저 정한 다음에는 미래에 이루고 싶은 목표 다시 말해 비전을 만들어 본다. 비전은 보통 000 000가 되어서 000 000를 한다. 이렇게 표현을 하는 것이 좋다.

몇 년 전 필자의 강의를 들은 직장인 중에서 ‘나의 비전은 미용과 건강 분야 전문성을 갖춘 후 교수가 되어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존경받는 교수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표했던 그 분이 몇 년 후 실제 모 대학 교수가 되어 반갑게 이야기를 주고받은 적이 있었다. 사명을 선포하고 비전을 만든 다음에는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향후 1년 동안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은 어떤 것인가?
단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 그 계획을 세울 때 무엇을 언제까지 얼마만큼 세 가지가 기술되는 것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계획은 측정 가능하고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하며 사회적으로도 가치 있고 미래지향적인 것일수록 좋다.  계획을 세울 때는 개인적인 목표도 중요하지만 가정적인 목표도 있어야 하고 조직이나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목표를 함께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 일과 삶, 가정과 직업이 발란스를 맞추었을 때 비로서 온전한 행복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명과 비전,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1년 단위 단기 실행계획이 세워지면 혼자 쓰고 덮어버릴 것이 아니라 가까운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 남에게 알린다는 것은 약속을 거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실행단계에서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을 3년에서 10년 정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웬만한 목표는 거의 다 이루어지거나 혹시 덜 이루어졌다 하더라고 그 만큼은 이루어진 것이고 한 해 한 해를 계획과 반성으로 보내기 때문에 시간낭비를 줄이고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효과가 생기게 된다.

행복한 인생설계

왜 사는가? 왜 일하는가? 왜 돈을 버는가? 이런 질문에 답을 하다보면 결국 사람들은 행복해지려고 일하고 돈 벌려 일하고 누군가를 만나고 어떤 시간을 보내고....... 그런 대답들을 하게 된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해 지기를 원한다.
처음 날 때부터 불행해지려고 사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 누구나 행복해 지기를 원하지만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게 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비교적 행복하게 사는가?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런 주제의 연구가 오래 전 부터 진행된 사례들이 많다. 하버드 대학의 조지 베일런트 교수가 쓴 “행복의 조건” 이란 책에 보면 비교적 인생을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은 첫째 서로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나 결혼생활에서 가정이 평안하고 주변에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관계를 잘 맺고 그리고 신앙생활도 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필자도 이제껏 세상을 살면서 행복을 추구해 왔고 다른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코치와 강사의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행복에 대한 관심이 남들보다는 비교적 더 높다. 행복이란 기대를 줄이고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다. 이렇게 행복의 정의를 내려 본다. 그럼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어떤 계획과 목표가 필요한가? 먼저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욕구가 있어야 한다. 행복하게 살고 싶은 욕구가 있는 사람은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인지 관심이 생기고 행복해 지는 방향으로 더 노력하게 된다. 대학에 들어가려고 할 때에도 계획이 필요하고 직장에 들어갈 때에도 전략이 필요하고  작은 집을 하나 짓기 위해서도 설계도가 있어야 하듯이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도 그 나이에 맞는 설계가 필요하다.
학생은 학생에 맞는 인생계획이 필요하고 직장인은 직장인에 맞는 계획이 필요하며 직장에서 은퇴를 하는 시기라면 거기에 맞는 새로운 제 2의 인생 계획이 필요하다.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행복한 인생을 살기위해 나에게 그리고 우리 가족에게  어떤 것들이 더해지면 좋은가?  혹은 더 나은 행복을 위해 과감하게 그만 두거나 줄여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런 것들을 질문하고 답하고 그러다 보면 멋진 인생설계도가 나오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인생이 행복한 인생인가?

첫째,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다. 나는 태어나길 잘했어, 난 괜찮은 사람이야. 난 소중한 존재야. 이렇게 주변에 발생되는 일에 대해 긍정적 수용을 하며 잘 받아드리는 것이다. 반면에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난 괜히 태어났나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어. 여기 왜 왔는지 모르겠어. 이렇게 자신을 낮게 여기고 누군가와 자기를 계속 비교하며 억울하고 속상한 느낌으로 사는 사람들은 불행한 사람이다. 필자는 매일 아침 화장실에서 세수할 때마다 거울을 보면서 최용균 ! 너는 괜찮은 사람이야! 최용균 ! 네가 하는 일은 가치 있는 일이야! 최용균 ! 네가 하는 일은 잘 되게 되어있어! 이렇게 자기암시를 걸고 하루를 시작하는데 매일 그 시간이 긍정의 에너지와 행복의 기운이 만들어 지는 시간이다.

둘째, 미래에 꿈과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꿈이 있는 사람은 어려운 일을 만나더라도 결코 절망하거나 낙담하지 않고 꿈을 향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반면에 꿈이 없는 사람은 작은 실패에 쉽게 좌절하고 낙담하게 된다. 꿈이 있기에 오늘의 힘든 것들도 잘 이겨내고 참아낼 수 있다. 회사 신입사원으로 들어가 연수중 어떤 선배 강사님의 동기부여 강의를 듣고 나서 그 강사님을 찾아가 어떻게 하면 저도 나중에 강사님 같은 멋진 강사가 될 수 있을까요 ? 용기 있게 물었던 적이 있다. 그 선배 강사님이 그때 일러준 대로 하나 하나 준비하다 보니 어느새 나도 행복을 전하는 강사가 될 수 있었다.

셋째,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은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가깝게는 집안 식구들과 친척들 그리고 이웃이나 일터에서 만나는 동료, 상사, 선후배와 사이가 좋은 관계를 맺고 지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은 자신만 불행한 것이 아니라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게 된다.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은 표정이나 몸짓에서도 나타나고 대화중에도 주로 희망을 이야기 하고 칭찬 인정 격려 등 긍정적인 언어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가급적 이미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며 그들의 삶을 본받으려 한다면 행복에 더 다가갈 수 있게 된다. 좋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서는 자기가 먼저 좋은 사함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유유상종 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은 끼리끼리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습성이 있는데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 있으면 저절로 좋은 사람들과 더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므로 살수록 더 행복한 시간을 만나게 된다.

넷째, 남을 위해 시간이나 재능 혹은 물질을 베풀며 사용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자기 혼자만 잘 먹고 잘살겠다고 하는 사람은 행복의 크기가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게 된다. 가진 것이 작더라도 남을 위해 기꺼이 내어주고 베푸는 사람의 행복이 훨씬 큰 행복이 된다. 필자가 요즘 한 달에 한번 꼴로 교도소 강의를 하고 있는데 교도소 강의하고 나올 때마다 그 분 들 중 어느 한 분이라도 내가 전해주는 강의를 듣고 마음이 평화롭게 되거나 새로운 용기를 얻었다고 표현해 줄 때 강사로서 보람을 많이 느끼고 온다. 얼마 전 00 교도소를 찾았을 때에는 가족 상봉의 날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수용자 남편과 그의 아내 또 수용자 아들과 어머니 혹은 수용자 아버지와 딸이 한 장소에서 ‘감사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었다. 강의 마지막 시간에 서로 가족끼리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상대방에게 감사를 표현하면서 눈물과 감동이 이어졌고 참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다섯째,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취미활동을 하며 즐기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필자는 요즘 코치합창단 지휘를 하고 있는데, 마음이 잘 통하는 좋은 사람들과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감동을 만들며 행복에 빠지는 시간을 보낸다. 얼마 전 코치대회 행사장에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와 ’아리랑‘을 합창으로 부르면서 멋진 추억을 같이 만들고 서로 기뻐한 적이 있다.  마음을 알아주는 좋은 가사에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멜로디, 거기에다가 혼자서 부르지 않고 화음을 맞추어 같이 합창을 하다보면 세상 근심 걱정은 모두 잊게 되고 행복하게 세상을 사는 맛을 알게 된다.

여섯째, 감사를 잘 표현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행복해지는 연습중 하나가 감사를 써 보는 것이다. 감사한 것을 쓰고 읽고 나눌 때 행복의 깊이가 더 깊어진다. 필자는 3년 전부터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그날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5개의 감사 일기를 쓰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중간에 감사가 잘 떠오르지 않는 날에도 ‘아무 탈 없이 하루를 보내게 되어 감사합니다. 또는 다소 불편한 상황에서도 더 나빠지지 않음에 감사합니다.’ 로 마음을 잡으면서 쓰다 보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어 버렸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꼭 체크할 것이 있다. 자신의 꿈이 내 욕심만 채우는 꿈이 아니고 세상도 원하는 바람직한 꿈인가?

비전경영연구소 최용균 www.visionpow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