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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고 즐기는 비전의 삶 - 한광일 총재

비우고 즐기는 비전의 삶


(사)국제웃음치료협회 총재  한광일


1. 독자들을 위해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힐링지도사, 웃음치료사, 소통지도사 5만 명을 직접 양성한 한광일교수입니다. 웃음치료, 스트레스치료법, 이기는 펀리더십 등 스테디셀러 30권의 저서와 KBS, MBC, SBS, 미국, 독일, 체코 방송 및 전국 기업, 학교 등 명사특강 8,500회를 달성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재수생, 퇴학생이 연세대 석사, 서울대 박사수료, 국내 최초의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누적수강생 170만명)의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언론사와 네이버, 다음 인터넷에서 기사, 이미지, 동영상 등 4만 건이 조회되는 등 치열하게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앵콜이 없는 강사는 강사가 아닙니다.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강연콘서트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날 문제학생이었지만 사회복지사, 명강사, 스타교수로 거듭나게 된 계기는 늘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잡고 싶었고, 특히 힘들고, 어렵고,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비전을 주고 싶은 욕구가 강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900회 무료 웃음치료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한국강사은행 총재로도 활동하며, 세계 최초 웃음치료사 창시자로서 재능기부를 국제웃음치료협회 강당에서 11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은 예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국제구호기관인 월드비전 소속으로 서울과 성남의 빈민촌에서 사회복지사로 ‘사랑의 빵 나누기(식빵 모양 저금통)’ 9년간 활동을 했었고, 서울역광장에서 노숙인 대상으로 얼굴 미용마사지와 자장면 파티, 20년전 성남의 백화점에서 이벤트를 하여 남은 수익금으로 추석전날 독거노인 100명에게 10만원씩 넣은 저금통장을 선물한 기억도 있으며, 지금도 무료로 큰 공익 이벤트를 많이 주최하고 무료로 자격증 교육과, 본인이 쓴 신간저서도 팔지 않고 수만 권을 선물하기도 하였습니다. 특별히 웃음을 활용한 강사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꿈이어서 열심히 기타를 연주하며 활동했었죠. 기타를 메고 레크리에이션강사를 할 때는 장비와 장소 등 물리적인 면이 많이 작용했는데, “웃음이 레크리에이션보다 더 심신과 지덕체의 조화에 효과적이고 장소와 도구에 상관없이 쉽게 할 수 있다.”라는 생각에 웃음치료를 만들고 웃음치료사를 만들어 특허를 낼 정도로 독보적인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웃음치료사, 레크리에이션지도사, 소통지도사를 1410기를 교육할 정도로 많은 지도자를 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울대, 연대, 고대, 제주대, 경남대, 순천대 등 200여개 대학교의 최고경영자과정의 특강과 중앙부처와 시군구, 공사기관, 삼성, 현대, 엘지, 포스코, SK 등 수천여개 관공서와 기업에서 리더십, 힐링소통, 주인의식, 즐거운 직장 등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웃음이 갖는 힘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80세 어르신의 인생을 회고하여 보았더니 잠 26년, 일 21년, 식사 6년, 기다림 6년, 웃는데 시간을 보낸 것은 겨우 10일(1일 30초 가정,80년간) 이었습니다. 최근 젊은 청년들의 정자수가 30%가 감소하고, 10명중 4명은 비정상적인 정자이고, 처녀들이 조기폐경을 한다고 보도된바 있습니다. 이것은 환경오염으로 면역체계의 이상 때문에 그런데, 웃으면 면역력이 쑥쑥 올라갑니다. 의사들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지구상의 최고의 의사와 치료법은 면역이라고 하였습니다. 역설적으로 찰리채플린은 80세에도 아기를 낳았습니다. 100살에 낳은 이삭의 이름은 웃음이라는 뜻이고, 피카소는 80살에도 매일 밤 플라멩고를 즐겼는데 웃음의 효과를 보았습니다. 옛날 우리 임금들은 웃음내시를 두었고, 1백 년 전에는 새의 깃털로 환자를 간지럼 태워 치료했습니다. 크게 1번 15초만 박장대소해도 최하 200만원어치의 엔돌핀, 엔케팔린, 도파민, 세로토닌 등 21가지의 호르몬이 나옵니다. 1일 15초만 크게 웃어도 2일을 더 삽니다. 성인들이 1일 7번 웃는데 아이들은 400번 웃는다. 그래서 아이들이 오래 사는 것일까?(하하하) 억지웃음도 90% 효과가 있습니다.

박장대소와 요절복통으로 웃으면 650개 근육, 얼굴근육 80개, 206개 뼈가 움직이며 에어로빅을 5분동안 하는 것과 같습니다. 웃으면 산소공급이 2배로 증가하여 신체 등이 시원해짐과 또한 즐거운 활동이 기억력에 좋다는 임상결과도 있습니다. 웃으면 자신감이 생기고, 생활에 활력이 솟구치고, 늘 긍정적인 상상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본 웃음센터와 방송사의 실험에서 웃고 있는 동안에는 10-20% 힘이 증가, 생체나이가 6-7년 줄어들고, 유연성이 10%증가한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웃음에 관한 국제학술대회가 스위스 바젤(98.10.9)에서 열렸는데 이 회의에서 독일인 정신과 의사인 미하엘 티체박사는 웃음이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면역체계와 소화기관을 안정시킨다고 하면서 그 이유는 웃을 때 통증을 진정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혼자 웃을 때 보다 여럿이 함께 웃으면 33배 효과가 있습니다. 잘 웃으면 8년을 더 살 수 있으며 늘 감사하고 칭찬하고 긍정적으로 살면 6년을 회춘한다고 합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는 자주 웃기 때문입니다. 얼굴이 굳어있거나 깊은 고민에 빠지는 사람은 수명이 짧습니다. 서양속담에 “웃음은 내면의 조깅이다” 웃음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묘약이며 명약이라 말합니다. 아무리 ‘명의’라 하더라도 의사가 고칠 수 있는 병은 2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러한 ‘통합의학’이라고 할 수 있는 웃음을 활용하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펀경영을 통해 실제 경영성과가 높게 나타났던 기업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웃음이 넘치는 조직에서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있다고 캐나다에서 실시한 연구결과가 있는데 직원의 사기가 15% 올라가면 생산성이 40% 향상된다는 보고서가 있어요. 일본에서 연구한 결과는 웃는 직원과 웃지 않는 직원을 비교해 보았더니 웃지않던 직원은 불만, 의료비, 산재, 노사분규 등이 30% 증가했고, 웃는 직원은 매출이 30% 증가한 결과가 나왔어요. 지금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스트레스입니다. 이것 때문에 우리 회사의 매출 10% 손해를 본다는 보고서가 있어요. 대한민국 기업의 직원들이 일의 흥미도, 만족도는 세계 꼴찌로 나왔어요. 스트레스를 치료해야 기업, 국가가 잘되는 것이죠. 삼성그룹이 25년 동안 39배의 성장을 이뤘는데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의 전 CEO 잭웰치는 20년 재임기간 60배를 이루고 나서 한 말이 “나는 즐겁게 일하고 즐겁게 놀았다.”라고 유명한 말을 했지요. 웃음은 직장의 소통의 윤활유이고, 생산성이고 경쟁력입니다.

펀경영을 통해 성공한 기업들도 많이 있어요. 스타벅스, 아모래퍼시픽, 신세계, 태평양, 다음, 모토롤라, SK텔레콤, 총각네야채가게, 히딩크감독 수많은 회사들과 유명한 사장님들의 호칭파괴, 직급파괴를 통해 사원이 사장님, 이사님, 상사님들이라고 부르지 않고 미스터, 미스, 님자로 통일해서 불렀더니 오히려 인격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매출이 30~40% 늘었다는 회사가 많습니다. 각 직장에서 호프데이, 와인데이, 운동데이, 생일데이, 막걸리데이, 사우나데이, 칭찬데이, 프리데이(근무복자유, 무결재, 가정봉사데이), 문화영화연극데이, 저희 웃음센터는 삼겹살데이, 홍어데이, 당구장데이, 클럽데이를 가끔 합니다. 직원들의 사기를 높혀주면 회사의 가치도 함께 올라가죠. 펀경영의 실천운동으로는 웃음회의, 칭찬회의, 펀경영 워크숍, 칭찬대회, 웃음대회, 운동회, 야유회, 축제, 송년회 개최하면 업무 능률이 오르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기업을 이끄는 CEO들에겐 이런 한순간의 위트와 재치는 그룹의 성패를 좌우하는 경제적 가치를 지니기도 합니다. 음식점에서는 유머스러운 점포명 하나가 수천·수만 장의 홍보물보다 더 위력이 있고 또 취업난 속에서는 수천 대 일의 경쟁을 뚫는 든든한 위력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요즈음 입사 면접시험으로 박장대소와 유머를 해보라는 기업도 있습니다.
4. 펀경영의 효과에 대해 어려운 시기, 억지웃음도 효과가 있나요.

1929년 미국에서 큰 경제공항이 왔을 때, 독일이 1,2차 세계대전으로 시민들이 4천3백만 명이나 사망했을 때 제일 먼저 한 일이 레크리에이션운동이었어요. 어려울수록 더 신나게 일해야 합니다. 사실 일생을 살아가다 보면 고통이 크면 클수록 기쁨이 더욱 크다는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즉 손바닥만 뒤집어 보면 그곳에 행복과 웃음, 기쁨이라고 쓰여져 있거든요. 또 티벳의 달라이 라마는 ‘성공은 보람이지만, 실패는 교훈이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우리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운명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법입니다. 고통과 실패가 클수록 웃어야 합니다. 웃기 때문에 복이 옵니다. 웃기 때문에 건강하고 성공하고 행복해지는 겁니다.

즐거운 직원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행복한 직장이 고객을 감동시킨다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는 나에게도 있고 답도 나에게도 있다는 것으로 깨닫고, 내가 망가지면 직원들과 고객들이 웃게 된다는 것입니다. 웃음도 습관이에요. 웃음을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매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이고 노력하는 맘이 중요해요.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고 만족하는 마음이 중요하죠. 개미와 뇌를 쓴 작가 베르나를 베르베르는 가장 똑똑한 뇌는 지금, 현재 여기서 만족하는 뇌라고 했어요. 지금 나의 태도는 어떠한가? 열심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그리고 만족하고 있는가? 늘 주어진 일을 피하지 않고 즐기고 그리고 만족할 줄 아는 직원들이 많을수록 회사의 장래가 달려있어요.

5. 한광일교수의 강연메세지

걱정하고 피하고 지치면 집니다. 설레고 즐기고 미치고 웃으면 이깁니다. 비워라! 즐겨라! 미쳐라! 포기를 포기하고 성공을 성공시키는 힘은? 지금 바로 긍정의 힘으로 신나게 열심히 일하는 여러분이 진정한 챔피온입니다. 바로 지금이 최선의 최고의 절정의 기회입니다. 고등학교 재수생, 퇴학생, 대학교 재수생, 학사경고생 등의 수많은 어려움속에서도 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그리고 또 대학교 교수도 집어던지고 서울역, 숭례문 광장, 남산 등에서 길거리 웃음강연을 통해 스타강사, 석좌교수가 되었습니다.

환경을 탓하지 마라. 가난하여 단무지 하나로 1주일 반찬으로 먹고, 수학여행 때 입장료가 없어서 입장을 못한 나, 주경야독으로 낮에는 직장생활, 밤에는 학생으로 공부했습니다. 매일 전국지역 200~300Km 이동하며 강연하면서 책도 30여권 출간했습니다. 시간, 학벌, 체면, 외모, 나이 등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노력이 중요합니다. 나 자신을 비우고 즐기고 미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놀라운 진리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