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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하나로 돈을 버는 사례들 - 이성우

아이디어 하나로 돈을 버는 사례들을 살펴보자.

스타벅스 커피와 관련하여 커피컵홀더를 발명하여 큰 부자가된 소렌슨(Jay Sorensen)의 이야기가 있다.

1993년 어느 날 소렌슨씨는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뜨거운 커피를 사서 마시다 그만 무릎에 엎지르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뜨겁기도 하고 화도 났지만 한편에서 뭔가 개선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이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종이 박스의 보드지를 이용하여 컵을 감싸는 커피컵 홀더를 개발하여 특허출원을 하였다. 이어서 신용카드 등 가용 자금을 동원하여 시제품을 만들어 차에 싣고 스타벅스 커피점에 가져가자 그 가게 주인은 한 차분의 시제품을 모두 그 자리에서 사주었을 뿐만 아니라, 커피용품 박람회 등록도 도와주었다. 그런데 그 박람회에서 150여개 업소와의 상담에 성공하게 되고, 연이은 주문으로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가자, “자바자켓(Java Jacket)”이라는 상표를 등록하고 그의 아내와 함께 회사를 만들어 최소인력으로 인터넷 등으로 주문받아 판매를 늘려나갈 수 있었으며, 현재 소렌슨씨는 많은 부를 축적하였고, 기쁨으로 교회봉사와 이웃을 돕고 있다 한다.

참으로 동화같이 재미있는 실화이다.

소렌슨씨가 자기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보호받지 못했다면 스타벅스에 납품하는 순간으로부터 1년 이내에 모방품의 범람으로 망했을 것이 틀림없다. 또한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로 자바자켓(Java Jacket)이라는 멋있는 상표를 등록받아 시장에서 차별화시킬 수 있었으며, 작은 액수지만 특허출원 및 시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자금을 은행에서 빌려쓸 수 있었고, 발달된 수송 통신수단에 힘입어 인터넷으로 전 미국에서 주문을 받아 은행을 통해 대금결재를 받으며 가족 경영체제로 사업을 전개해 갈 수 있었던데 있다. 아이디어 하나로 돈을 벌수 있는 부창출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것이다.

또 다른 사례를 들어 보자.

3M사에서 일하던 스펜서 실버(Spencer Silver)는 너무 강하게 붙지 않는 접착제를 개발했지만 사용처가 없어 실패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교회 성가대원이었던 같은 회사 직원인 아트 프라이(Art Fry)가 찬송가 악보를 흐트러 버렸던 실수를 떠올리며 문서 등의 마커로 쓸 것을 제안했는데 이사회의 첫 반응은 연구개발에 실패해서 안타까운데 별애기 다한다는 시큰둥한 것이었다. 하지만 별 용도를 찾지 못하자 스펜서 실버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Post It" 상표로 제품을 출시했는데, 이 간단한 아이디어 상품이 3M을 먹여살리는 핵심 상품이 되었다.

한편, 스탠포드대학의 발명자들은 미생물인 대장균(E. Coli.)에 유전자를 삽입하여 사람의 인슐린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유전자재조합기술을 발명하여 2억불에 가까운 로얄티를 벌어들여 대학발전에 기여하였을 뿐아니라 미국생명공학 산업에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서 노벨상까지 수상하였다.

이렇듯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특허로 보호받아 부를 창출하는 사례는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특허보호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에서 수없이 많이 찾아볼 수 있고, 개인의 아이디어가 특허권이나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화되어 토지나 건물 등 재산권과 같이 소득을 창출하는 수단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천연자원을 많이 갖고있기보다 강한 특허기술이나 유명브랜드를 많이 갖고 있는 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여겨지는 시대가 되고 있다.